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최종 인수…본계약 체결

입력 2022-01-10 17:29:12 수정 2022-01-10 19:04:46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가 M&A(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원의 허가가 나면 하루 뒤인 11일 에디슨모터스가 3천48억원가량을 쌍용차에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연합뉴스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가 M&A(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원의 허가가 나면 하루 뒤인 11일 에디슨모터스가 3천48억원가량을 쌍용차에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모습. 연합뉴스

에디슨모터스가 10일 쌍용자동차를 사실상 최종 인수했다.

쌍용차는 이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일 만이다.

인수금액은 3천4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