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하락세, 2주 전 대비 1766명 감소" 전국 오후 6시 2410명 확진

입력 2022-01-07 19:22:31 수정 2022-01-07 19:26:26

서울 741명, 경기 602명, 인천 193명, 부산 172명, 대구 99명…경북 80명

7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2천41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6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2천526명 대비 116명 적은 규모이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2021년 12월 31일 오후 6시 집계 2천988명에 비해서는 578명, 2주 전 같은 요일인 12월 24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4천176명에 비해서는 1천766명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한 주, 즉 12월 31일~1월 6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4천415명(12월 31일)→3천831명(2022년 1월 1일)→3천125명(1월 2일)→3천23명(1월 3일)→4천443명(1월 4일)→4천125명(1월 5일)→3천717명(1월 6일).

이어 1월 7일 치는 3천명 중반 내지는 초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이틀 연속 3천명대 기록이 이어지는 것이다.

최근 하락 추이를 보면 2천명대 기록이 내일인 토요일 내지는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오는 일·월요일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추이가 계속되면 2천명대에 이어 1천명대 그리고 1천명 밑, 즉 세 자릿수 일일 확진자 기록도 빠르게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16일까지 적용될 예정인데, 이 기간 동안 일일 확진자 규모 및 이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는 위중증 환자 규모가 크게 감소할 경우, 재차 연장이 아닌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오랜만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741명 ▶경기 602명 ▶인천 193명 ▶부산 172명 ▶대구 99명 ▶충남 84명 ▶경남 82명 ▶경북 80명 ▶강원 79명 ▶광주 71명 ▶전남 63명 ▶전북 5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13명 ▶제주 7명 ▶세종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