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재도약 다짐, 200여 명 참석


구미상공회의소는 4일 강당에서 구미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주요 인사들의 신년인사, 상공의원 단체인사,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도 있었다.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구미 수출 실적은 7년 만에 최대 높은 실적인 296억달러를 기록했고, 구미시는 지난해 1조9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호재에 힘입어 구미 5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이 60%에 육박했다"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LG 비씨엠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올해 착공되고, 2023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완공은 구미산단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미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신설과 서대구~신공항~의성으로 이어지는 대구경북선 철도 노선에 구미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제3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영 부문 허준수 ㈜피플웍스 대표 ▷무역 부문(대기업) 김기수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무역 부문(중소기업) 김문수 ㈜한국라티스 대표 ▷기술 부문(대기업) 김영도 ㈜티케이케미칼 부장 ▷기술 부문(중소기업) 심종호 ㈜메인텍 부장 ▷지역발전 부문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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