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륙 아침 영하권인데…낮엔 15도까지 오른다

입력 2026-11-08 0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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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좋음', 경북 북부 동해안 건조·너울 주의

8일 대구·경북 지역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대구·경북 지역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대구와 경북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이틀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안동은 영하 5.2도, 청송은 영하 4.7도를 기록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구 0.8도, 구미 영하 0.9도, 포항 4.9도, 영천 영하 1.6도, 안동 영하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11도에서 14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15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강수는 밤부터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5㎜ 미만, 대구와 경북 중·남부는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울진 등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 춥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해안가에는 너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