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가수 문초희 작곡가 김영호, 두 곡의 노래로 고향 광주를 담아내다

입력 2026-11-03 14: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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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 블루스'·'송정리 밤차' 연이어 발표… 지역의 추억과 정서를 음악으로 재해석
광주의 대표 명소를 소재로 한 음악,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활용 가능성 주목

가수 문초희와 작곡가 김영호 씨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엔터 제공
가수 문초희와 작곡가 김영호 씨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엔터 제공

광주 출신 트로트 가수 문초희와 작곡가 김영호가 고향 광주를 소재로 한 두 곡의 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작업한 곡은 광주의 대표적인 도심 거리 충장로를 소재로 한 '충장로 블루스'와 광주 송정리를 배경으로 한 '송정리 밤차'다.

특히 가수와 작곡가 모두 광주 출신으로, 지역의 정서와 추억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가수 문초희. 마엔터 제공
가수 문초희. 마엔터 제공

▷광주의 추억을 노래하다… 지역 음악인들의 특별한 협업

'충장로 블루스'는 광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충장로를 소재로 시민들의 추억과 정서를 담아낸 곡이다.

지난 11월 2일 발표된 신곡 '송정리 밤차'는 광주 송정리를 배경으로 만남과 이별, 그리움의 감정을 표현했다.

두 곡 모두 광주의 실제 지명을 제목에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는 친숙함을, 외지인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광주 출신 음악인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대중적인 트로트 음악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음원 발표 이상의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음악과 관광의 만남… 광주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

지역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음악은 도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충장로 블루스'와 '송정리 밤차' 역시 광주송정역과 충장로 일대를 배경으로 한 음악 영상, 관광 콘텐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소속사 마엔터테인먼트는 두 곡을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과 광주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연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의 매력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지역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음악으로 고향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

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초희 가수와 김영호 작곡가가 함께 만든 두 곡은 광주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뜻깊은 작품"이라며 "음악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광주의 지명과 정서를 음악에 담아낸 문초희와 김영호의 협업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운데, 광주에서 태어난 가수가 부르고, 광주에서 태어난 작곡가가 만든 노래. 고향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두 음악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