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와 정형외과 최원기 교수의 공동연구가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Medical Informatics and Decision Making'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인공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메스꺼움과 구토를 인공지능(AI)으로 미리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인공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천188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228명(19.2%)이 수술 후 24시간 이내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환자의 과거 구토 경험과 체질량지수, 진통제 부작용 이력 등을 활용한 AI 모델이 기존 평가 방법보다 수술 후 메스꺼움과 구토 발생 위험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규·최원기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별 수술 후 부작용 위험을 미리 예측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