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서양화가 신문광 작가가 꽃과 식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30일 대백프라자갤러리에 따르면 신 작가의 개인전 '꽃의 노래-찰나 속의 영원'이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식물, 물고기 등 자연에서 얻은 이미지를 재구성한 아크릴화 작품 25점가량을 선보인다. 최근 5년간 제작한 작품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화풍을 비교하며 작가의 표현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신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50여 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서양화가다. 구상회화의 사실적인 표현과 추상회화의 자유로운 조형미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작품은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이미지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색채와 선, 면을 활용해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푸른색과 분홍색, 노란색과 초록색 등 대비되는 색채를 사용하고, 굵은 선과 반복되는 형태를 통해 화면에 생동감을 더한다.
전시 주제인 '꽃의 노래-찰나 속의 영원'에는 피고 지는 꽃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에서 생명의 순환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겼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의 작품 제작 과정과 지난 활동을 기록한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도 상영된다.
신 작가는 대구미술인상과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와 구상전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