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단체·개인·혼복 3관왕 싹쓸이…효자 종목 입지 확고
육상 권민주, 은 3·동 2 메달 5개 수집하며 트랙 접수
테니스·양궁서도 메달 포획…다종목 고른 활약 빛났다
국립경국대학교 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15개를 휩쓸며 전국 최강 수준의 대학 스포츠 경쟁력을 증명했다.
28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합작하며 총 15개의 메달을 품에 안았다.
선전의 중심에는 단연 탁구부가 있었다. 탁구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전과 복식까지 제패하며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체육학전공 4학년 조한국 선수가 개인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강진호(3학년)·남윤정(4학년) 선수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탁구부는 여자대학부 단체전 동메달과 남윤정 선수의 개인단식 동메달을 더해 탁구 종목에서만 메달 5개를 쓸어 담았다.
육상부 권민주 선수의 다메달 활약도 강렬했다. 권 선수는 200m, 400m 계주, 1천600m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 3개를 잇따라 따낸 데 이어 100m와 1천600m 계주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 홀로 메달 5개를 수집하는 기염을 토했다.
테니스와 양궁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테니스부 유채민 선수가 여자대학부 개인전 동메달을 땄고, 박유빈·오지언·염시연 선수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보탰다.
양궁부 역시 김수아(3학년)·배윤진(2학년)·이연우·정유정(1학년) 선수가 여자 단체전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수아 선수가 여자 70m 2위, 새내기 이주성(1학년) 선수가 남자 50m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2개를 보탰다.
한편 다양한 종목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국립경국대는 그동안 구축해 온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들의 역량을 입증한 만큼, 향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한 체육 인재 발굴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