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인줄 알았는데 말랑이?…中서 완판된 '케이크 장난감' 한국 상륙

입력 2026-10-26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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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케이크 뺨치는 '말랑이 장난감'…SNS 누적 조회수 1억2천만회 돌파
초도 물량 5천개 완판·단일 품목 월 매출 6억원…중국서 흥행 돌풍
더현대 서울서 28일까지 첫 팝업

중국 상하이에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스퀴시 브랜드
중국 상하이에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스퀴시 브랜드 '몰링크(MOLYNK)'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몰링크 측 제공

중국 상하이에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스퀴시 브랜드 '몰링크(MOLYNK)'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실제 빵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과 촉감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몰링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MOLYNK HAUS SEOU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빵과 케이크 모양을 재현한 스퀴시 제품 105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스퀴시 케이크'는 하루 5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캠페인 메시지는 '먹지 마세요, 눌러주세요 (DO NOT EAT. JUST SQUEEZE.)'다.

스퀴시는 손으로 누르거나 주무르면서 촉감을 즐기는 완구다. 몰링크는 베이커리와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실제 크림을 연상시키는 질감과 구움색, 토핑 등 세부 표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누르면 천천히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슬로우 리바운드(Slow Rebound)' 촉감도 구현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성과도 눈길을 끈다. 몰링크 측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스퀴시 케이크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1억2천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초도 물량 5천개가 완판됐고, 단일 품목 월 매출은 300만 위안(약 6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 몰링크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스페인, 일본 등의 유통망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몰링크 관계자는 "상하이에서 시작한 브랜드의 제품 경험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첫 공식 오프라인 자리"라며 "제품을 직접 눌러보고 고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몰링크만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스퀴시 브랜드
중국 상하이에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스퀴시 브랜드 '몰링크(MOLYNK)'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몰링크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