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 아이브 컴백 기념 'DIVE IN TO LIGHT' 프로모션 추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걸그룹 아이브(IVE)의 컴백을 기념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특별 영상을 상영하는 K팝 도시마케팅을 추진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아이브의 컴백을 기념해 DDP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1월 30일까지 DDP 외벽 상설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DDP 365라이트'를 통해 아이브 컴백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의 이름은 'DIVE IN TO LIGHT'다.
앨범 발매일인 26일부터는 DDP 외벽에 특별 에디션 영상과 함께 레이저쇼·조명 연출을 더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브의 새 앨범 'Looks Can Kill'은 26일 발매된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DDP에 아이브 신곡 앨범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이 현장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기념엽서를 증정하며, 아이브 멤버들이 실제 착용한 히어로 마스크도 전시한다.
서울시가 이 같은 민관 협력형 K팝 도시마케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실제 소비 증가 효과가 있다. DDP 행사 방문객과 인근 상권 카드 소비가 각각 14.3%,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엔터테인먼트사가 콘텐츠 기획·제작과 팬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글로벌 홍보를 맡고, 시가 공공공간 활용과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도시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세븐틴과 에스파 등 주요 K팝 아티스트의 프로모션에 서울의 도시공간을 연계해왔다. 세빛섬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잠수교에서는 무료공연을 진행했으며, 에스파의 'LEMONADE' 컴백 프로모션은 여의도·반포 한강공원 등을 연계한 대규모 팝업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DDP 일대를 엔터테인먼트사와 연계한 K팝 공동 프로모션의 핵심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주요 랜드마크와 숨은 명소까지 협력 공간을 넓힐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결합하면 도시 자체가 새로운 문화콘텐츠이자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DDP 일대를 엔터테인먼트사와 함께하는 K팝 프로모션의 대표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이러한 협력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글로벌 팬이 서울을 찾고 머무르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