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준 보증공급 2조 2,602억원… 연간 목표 102.7%
"경영안정자금, 보증료 지원 연계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0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대구신보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 4만8천878개 업체에 신용보증 6만5천855건을 지원했다. 보증공급 금액은 2조2천602억원으로 이는 연간 목표 대비 102.7%에 이른다.
경기침체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완화를 위해 보증 공급을 확대해 왔다는 게 대구신보 설명이다. 대구신보는 목표 달성 이후에도 보증 지원 등으로 지역기업 금융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출연금 총 832억원을 확보했으며 보증심사와 사후관리, 부실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등 보증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대구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1조원에서 1조2천500억원으로 확대했고, 2천5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사업도 도입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 등에 따라 1년간 대출이자의 1.3~2.2%포인트(p)를 지원하는 제도다.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대구신보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초 1년간 신용도에 따라 0.5~0.8%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최상수 대구신보 이사장은 "보증재원 확충과 건전성 관리를 병행하면서 지역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