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도 AI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서 자동차 조명과 농기계 분야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모는 제조장비의 고도화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및 제조 특화 기술 확보를 집중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가 R&D 사업으로 대구시는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뽑힌 사업은 에스엘㈜의 'AI 기반 자동차 헤드램프 전공정 자율 제조 및 품질 예측 시스템 개발'과 ㈜대동의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한 55㎾급 전동·자율 농작업 플랫폼 개발'이다.
에스엘은 2028년까지 76억5천만원을 들여 생산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통합 수집해 연계하고, AI를 활용한 품질 관리와 설비 고장 예측, 3D 비전 및 다관절 로봇 기반 조립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공장에서 생산공정을 사전 검증해 제품 불량률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대동은 2030년까지 110억4천만원을 투입해 55㎾급 전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자율 농작업 플랫폼을 개발한다. 자율주행과 작업 제어 기술을 고도화해 방제·예초·로터리·운반 등 4가지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동·무인 농기계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가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이끄는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