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vs 유럽투어 강자…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
KLPGA vs LPGA, 22일 해남서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서 격돌
국내 골프선수와 세계 골프선수들의 맞대결이 이번주 국내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이 22~25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펼쳐진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선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월드투어 소속 정상급 선수 90명을 합쳐 126명이 경쟁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총상금 규모가 가장 큰 이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시우와 임성재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지난 7월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에서 우승한 뉴질랜드 출신 라이언 폭스,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3승을 따내며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를 달리는 에우헤니오 차카라(스페인), 올 시즌 DP월드투어 2승을 맛본 케이시 자비스(남아공) 등도 참가한다.
KPGA에서는 올 시즌 1승과 함께 8차례나 톱10에 오르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신상훈을 필두로 최근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따낸 정찬민, 올 시즌 2승을 따낸 장유빈과 최찬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날 전남광주 해남군의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인 이 대회는 84명의 선수가 총상금 235만 달러를 걸고 대결한다.
올해 대회는 KLPGA 투어와 LPGA 투어가 업무협약을 맺어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이 출전한다. KLPGA 투어의 대표 주자는 상금 랭킹 1위 김민솔과 2위 서교림이다.
LPGA 투어에서는 작년 대회 우승자 김세영,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유해란, 올해 미국·한국을 오가며 4승을 거둔 김효주를 비롯해 세계랭킹 7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전 세계랭킹 1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상위 랭커들이 출전한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최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 수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최저 평균 타수 2위인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최저 평균 타수 1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 4위인 지노 티띠꾼(태국)과 경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