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품 3종, 타임 '2026 최고의 발명품' 3개 부문 선정

입력 2026-10-16 09:02:25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소비자 가전·생활가전·게이밍 3개 부문 석권…2년 연속 3개 제품 이름 올려

타임
타임 '2026 최고의 발명품' 소비자 가전 부문에 선정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를 한 소비자가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 3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6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5일(현지시간)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 생활가전 부문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서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를 각각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16일 밝혔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의 추천 등을 바탕으로 독창성·효과성·도전성·영향력을 평가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한다. 올해 목록에는 총 300개 발명품과 100개 특별 언급이 포함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사생활 보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으로 소개됐다. 타임은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사용자가 기능 활성화 시점을 설정하거나 특정 콘텐츠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기존 사생활 보호 필름보다 유연한 개인정보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올봄 출시 직후 올해 가장 빠르게 판매된 안드로이드폰이 됐다.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프라이버시 기능을 내장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생활가전 부문에서 선정됐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I 푸드매니저'를 통해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와 맞춤형 레시피 추천 기능도 제공하며, 전면에 탑재된 32형 대형 스크린으로 캘린더·날씨·웹 브라우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는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을 차지했다. 최대 165Hz 주사율의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세밀한 화질과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이크로 RGB TV·더 프레임 프로·더 프리미어5에 이어 2년 연속 3개 제품을 타임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 올렸다. 타임지는 2021년 갤럭시 Z 플립3,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 2023년 갤럭시 Z 플립5, 2024년 네오 QLED 8K와 뮤직 프레임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