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서영교 법사위원장 만나 'TK통합 특별법' 통과 촉구

입력 2026-09-30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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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전남광주시와 같이 대구경북에도 동등한 수준 지원을"
서영교 법사위원장 "신속한 처리에 힘 보태겠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오른쪽)과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가 30일 국회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가운데)을 만나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오른쪽)과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가 30일 국회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가운데)을 만나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를 요청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만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TK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정기국회 내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같이 대구경북에도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입법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설명했다.

이에 서영교 위원장은 "대구경북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특별법안을 추진하면 신속한 처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통합의 효과가 경북 북부권을 비롯한 지역 전반에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도 당부했다.

이후 김 행정부시장과 황 행정부지사는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을 만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함께 국회 설득에 나서 줄 것도 요청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현안을 해결하는 길도 통합을 통한 경제권 확대와 맞닿아 있는 만큼, 2028년 통합특별시가 차질 없이 출범하도록 경북도와 발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정치권과 함께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대구시와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