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3대 가족·한복 착용자 등 무료입장 혜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추석 당일 6만7천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개막 이후 일일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26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25일 하루에만 6만7천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조직위는 지난 24일부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주제섬에서는 마스코트 '다섬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도슨트가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미래섬에서는 드론 조종사 체험과 O/X 퀴즈 등이 진행돼 어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양생태섬의 실타래놀이와 자석놀이, 4개 전시관을 돌며 보물을 찾아 인증사진을 남기는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매일 저녁 섬테마존 수로에서 열리는 '다섬이와 함께 소원의 배 띄우기'는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마련된 무료입장 혜택도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3대 가족과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보호자 2명까지 입장료가 면제된다.
26일 오후 7시에는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QWER와 원위, 체리필터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도 열린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남은 기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10월 6일에는 전시존 재단장을 위해 하루 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