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98명 최종합격…평균 연령 30세
40세 이상도 154명…여성 합격자 55.7%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연소 18세부터 최고령 58세까지 합격자가 나오며 공직 진출 연령층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2일 '2026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천698명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1천9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면접, 추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18세(2008년생) 남성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포항시 사회복지 9급에 응시한 58세(1968년생) 여성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40년에 달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0세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70명(57.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69명(33.5%)으로 뒤를 이었다. 40대는 131명(7.7%), 50세 이상은 23명(1.4%)이었으며 20세 미만 합격자도 5명 나왔다. 40세 이상 중·장년층 합격자는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 9급 724명을 비롯해 20개 직렬 30개 직류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구분 모집을 통해 장애인 22명, 저소득층 20명 등 모두 42명이 최종합격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946명으로 전체의 55.7%, 남성이 752명으로 44.3%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최근 5년 평균 51%보다 4.7%포인트(p) 높았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 합격한 인원 가운데 남성은 13명으로 여성보다 7명 많았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과 신규임용 교육을 거쳐 경북도와 각 시·군 등 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상북도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