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움직이고 머무는 미래도시…부산 에코델타 적용 기술 모색

입력 2026-09-23 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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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관
로봇·홈 IoT·디지털 트윈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점검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관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기술을 살펴보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277만㎡ 부지에 조성 중인 국가시범도시는 부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스마트시티 부산㈜은 이번 행사에서 'AI가 사는 도시여행'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시관은 '움직이는 AI', '머무르는 AI', '생각하는 AI' 등 3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움직이는 AI' 공간에서는 AI 바리스타와 짐 운반·가사 지원 로봇,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였다. '머무르는 AI' 공간에는 스마트 변기와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 베드 등 주거용 홈 IoT 기술을 전시했다.

'생각하는 AI' 공간에서는 도시를 가상으로 구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개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9일 행사장을 찾아 주요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시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상용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최신 AI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도시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