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형 공모·교육·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책 마련하라 제안
경북 영주시의회 김명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8일 열린 제30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주도형 축제 확대와 체계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풍기인삼축제와 소백산철쭉제,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지역의 문화·자연·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한 뒤 다만 "축제의 규모와 방문객 수뿐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가 얼마나 담겼는지, 시민이 기획과 운영 과정에 얼마나 주체적으로 참여했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주도형 축제의 사례로 가흥1동 주민들이 만든 '가흥가흥 수월래', 문수면 조제리의 '하늘꽃마을 봄축제', 주민들이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안녕! 관사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조직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상인회, 청년단체, 농업인,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이 축제의 주제 선정부터 기획·운영까지 참여하는 '영주형 주민주도 축제 육성·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기획교육과 컨설팅, 전문가 연계, 홍보, 안전관리,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 농특산물, 전통시장, 골목상권, 생활문화를 활용한 축제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주민제안형 공모·육성 체계' 도입도 신속하게 도입해야 된다"주문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는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사업 선정과 회계·정산, 성과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야 한다"며 "영주의 이야기와 시민의 삶이 담긴, 영주만이 만들 수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