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미 교수·졸업생·재학생, 산격종합사회복지관서 배식 봉사
태국 진출 기업인 노홍주 대표, 어머니와 함께 후원금 240만원 전달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안경미 교수와 졸업생·재학생들은 18일 대구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홀로 지내는 노약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수와 이향림, 김선희 씨 등 모델테이너과 졸업생·재학생, 봉사자들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배식을 맡는 한편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에는 기업인의 후원도 더해졌다. 태국에서 산업용 포장 단일 자재를 생산하는 '플러스폼 패키징 리미티드 컴퍼니(Plusfoam Packaging Co., Ltd.)'의 노홍주 대표가 어머니 최승자 여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노 대표는 "어머님을 통해 뜻깊은 후원을 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곧 다가오는 추석에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정(情)'의 나라라고 하지 않느냐"며 "홀로 계신 노약자분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경미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교수는 "모델테이너는 무대 위 표현력만큼이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공감 능력이 중요한 직업"이라며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밥 한 끼를 직접 차려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몸으로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귀한 마음을 보태주신 노홍주 대표님과 최승자 여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재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