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25건 접수… AI·데이터 활용 우수작 6건 선정
상담 빅데이터 분석한 'AI 콜봇 업무범위 도출' 최우수
학자금대출 연체위험 예측·장학사업 효과 분석도 우수작
한국장학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 6건을 선정했다.
한국장학재단은 18일 대구 동구 본사에서 '2026년 AI 데이터 발굴·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친화형 데이터를 발굴하고, AI·데이터 분석을 실제 업무와 정책에 적용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모두 25건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AI 친화 고가치 데이터 발굴 아이디어' 분야와 'AI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각각 3건씩 모두 6건을 선정했다.
AI 친화 고가치 데이터 발굴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한국장학패널 데이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학자금 지원구간별 최신화 신청·상담데이터 등을 활용한 고객 행동패턴 분석 데이터'와 '개인별 대학기준 장학 및 대출 수혜내역 데이터'는 우수작으로 뽑혔다.
AI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작에는 'STT·NLU·NLP 기반 상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콜봇 최적 업무범위 도출'이 선정됐다. 전화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한 뒤 분석해 AI 콜봇이 담당하기 적합한 업무 범위를 도출한 사례다.
이 분야 우수작에는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연체위험 데이터 분석 및 예측모델 개발 연구'와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이공계우수장학사업 정책 효과성 분석'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사례 등을 토대로 재단 업무와 학자금 지원 서비스에 AI·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업무 개선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직원들의 시도가 의미가 있다"며 "재단 내 AI 도입을 적극 추진해 학자금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