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패륜아들 제어 해야…지지율 20%대로 추락 위기"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기자회견에서 '공소 취소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 대통령이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과거 이기붕 전 자유당 의장의 실언에 버금가는 반발을 살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일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네 가지를 밝혀야 위기를 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가 내건 조건은 크게 4가지로, ▷'공소취소는 없다'고 밝히는 것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는 것 ▷93명의 독성신약 임상투약 사건을 즉시 조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감사하는 것 ▷민주당의 공익제보자 위협을 중단시키는 것 등이다.
조 대표는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선량한 국민 보호를 포기하고 나쁜 사람 편에 서고 있으므로 국민 생존 차원에서 국민 행동이 필요해졌다"며 "정권의 국민 탄압으로 번진다면 국민 저항권이 요구될지 모른다"고 짚었다.
이어 "윤석열과 부정선거 음모론에 반대하는 합리적 시민들이 (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대표는 "내일 이 대통령이 변명으로 일관하면 1960년 3월 이기붕급의 실언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 전 의장은 3·15 부정선거에서 부통령에 당선된 이후 이에 항의하며 벌어진 마산 시위에 대한 실언으로 큰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이 전 의장은 경찰의 발포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총을 줄 때는 쏘라고 준 것이지 가지고 놀라고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조 대표는 "지금 국민 분노 폭발제 역할을 하는 민주당의 패륜아들을 제어하지 못하면 대통령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질 것이고, 이렇게 되면 민주당 안에서 심각한 내분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석 달 전 한동훈 의원이 정청래 세력은 이재명 탄핵에 나설지 모른다고 예언한 것이 현실감을 띠게 됐다"며 "순진한 한국인들은 이 대통령이 유턴하면 박수를 칠 것이다. 욕은 해도 나라 망하라고 기도하는 사람은 없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