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교통안전 홍보·야광지팡이 보급 등 논의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경북 봉화경찰서 춘양파출소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과 치안 현안을 논의했다.
춘양면은 강원 영월군과 맞닿아 있는 농촌지역으로 주민의 80%가 사과·고추·약초 등 농업에 종사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50%에 달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교통안전 홍보 강화와 야광지팡이 보급, 보행자 반사지 부착 등 고령층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 도로도 찾아 교통환경을 점검했다.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보행자 안전 확보와 차량 소통 방안 등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도 들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위원회는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관광지 주변의 선제적인 교통관리를 당부했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