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계명대에서 창립 행사 및 교육연수 진행
민간 전문가와도 협력, 중독 문제에도 관심 기울여
중독과 심리 문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국제교류분석학회가 오는 19일 계명대학교에서 창립행사를 연다. 학회 초대 회장은 허만세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는다.
학회는 인간의 성격과 관계, 의사소통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교류분석을 중심으로, 학술연구와 전문가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상담·복지·교육·임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모델을 개발하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도박과 알코올, 마약, 디지털 과의존 등 중독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학회는 중독 문제를 더 이상 국가와 공공기관만의 영역으로 한정하지 않고, 민간 학술단체와 협력도 강화한다. 상담·복지·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영역을 넘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류분석을 기반으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중독과 심리, 관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허만세 교수는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중독과 정신건강, 가족 및 관계의 문제는 어느 한 분야의 전문성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교류분석을 중심으로 상담, 복지,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학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