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2.0%vs국힘 41.0%…오차 범위 '접전'
CATI 조사에서도 최저치 기록…부정평가 과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에서마저 30%대로 주저앉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0%포인트(p)까지 좁혀졌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4일 발표한 ARS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7.3%로 나타났다. 이는 41.9%를 기록했던 전주 대비 4.6%p 하락한 것으로, 꽃 여론조사 기준 최저치에 해당한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3%p 오른 62.2%를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56.2%)를 제외하면 모두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대전·세종·충청 45.4%, 강원·제주 40.9%, 부산·울산·경남 36.0%, 서울 33.9%, 경기·인천 33.7%, 대구·경북 28.6% 순이었다.
세대별로는 6070 이상의 노년층보다도 2030의 청년층 지지율이 더 낮은 점이 눈에 띈다. 18~29세의 긍정 평가는 29.9%에 불과했고, 30대는 30.1%로 집계됐다.
40대는 42.7%, 50대 41.5%, 60대 40.0%, 70대 이상은 37.1%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2.0%, 국민의힘이 41.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3.4%p 내리고 2.8%p 오른 수치로,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섰다.
그 뒤로는 조국혁신당 6.2%,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순의 지지도를 보였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컴퓨터전화면접(CATI)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4%p 내린 45.7%를 기록했다. 이 역시 해당 조사에서는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1.9%p 오른 53.7%를 기록,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ARS 조사는 무선 RDD 100% 전화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 2.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CATI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 10.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