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참여 청렴실천 결의대회… CEO·노조위원장 청렴메시지 전달
청렴신도시 입주계약서' 서명·결의문 낭독…공정한 조직문화 확산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10일 공사 1층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GBDC 청렴신도시 GRAND OPEN!'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특혜·갑질·청탁은 입주할 수 없습니다'를 내걸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가고 청렴을 업무와 일상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결의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개발공사의 업무 특성을 활용한 '청렴신도시'라는 개념을 접목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공사는 'GBDC 청렴 바꿔보소' 운영 결과와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이재혁 사장과 노조위원장도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GBDC 청렴 바꿔보소' 캠페인은 사장과 저연차 직원들이 직접 만나 조직문화와 불합리한 관행의 개선책을 찾는 청렴 간담회다. 직원들이 제안한 개선사항에 사장이 직접 피드백하고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의 업무 특성을 살린 '청렴, 분양합니다'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 임직원을 대표한 간부직원이 'GBDC 청렴신도시 입주계약서'에 서명하고 직원대표가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부패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특히 '특혜·갑질·청탁은 입주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조직 내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후 처벌보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렴을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업무 전반의 원칙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해 불합리한 관행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청렴은 일부의 역할이나 일회성 선언이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일상 업무에서 함께 실천할 때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고 전 임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