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발굴부터 상담·사례관리까지…82건 상담·10건 연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현장형 주거복지 지원이 부산 다대5지구에서 확대되고 있다. 상담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정서 돌봄과 공동체 프로그램까지 입주민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11일 다대5지구 몰운대영구임대주택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복지사는 고령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실태조사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신규 입주세대 방문 상담과 사례관리,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도 맡는다.
지역 복지관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재까지 82건의 상담과 10건의 사례관리를 지원·연계했다. 신규 입주자 28명에게는 사전 상담을 진행해 단지 적응을 돕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고령층의 정서적 고립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백운·삼락 경로당에서 월 2회 '노래교실 안녕화음'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영화축제'도 마련했다. 영화의전당과 연계한 영화 상영과 함께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건강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으로 입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주거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며 "하반기에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주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