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판도서 읽고 김미옥 작가와 독서토크
9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 60명이 참가해 장시간 책을 읽는 가운데 독서토크콘서트와 지역출판도서 읽기 등을 함께 진행한다.
대구달빛독서마라톤은 '대구를 책의 도시로, 대구를 독서문화의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독서운동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함께 읽으며 독서 자체를 하나의 축제로 즐기는 데 의미를 둔다.
2024년 열린 1회 대회에서는 토요일 낮 12시부터 일요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책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독서 시간을 12시간으로 줄이는 대신 독서골든벨을 더했다.
올해 3회 대회에서는 장시간 독서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회 중간인 오후 2시부터 독서토크콘서트를 열고 '미오기전'의 김미옥 작가와 참가자들이 독서와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올해 대회의 특징은 참가자들이 읽는 책을 대구지역 출판사가 펴낸 도서로 구성한다는 점이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출판사들의 도서 150~200권을 구입해 독서마라톤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지역 출판도서를 접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출판사의 책과 대구의 출판문화도 알린다는 취지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도서 1권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끝까지 독서를 이어간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노쇼 방지를 위한 비용으로 도서와 참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전 9시 참가자 확인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전·오후 독서, 점심 및 저녁 식사와 휴식, 독서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한 번에 3권 이상의 책을 선택할 수 없으며, 대회 중에는 지정된 휴식시간에 간식 등이 제공된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시간 책을 읽는 도전을 넘어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지역의 책을 만나는 독서 축제로 대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