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직무수행 만족도 55.8%…두 달 연속 전국 1위

입력 2026-09-10 1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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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3.4%p 상승…민선 9기 첫 두 차례 조사 모두 선두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9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실시된 첫 두 차례 조사에서 모두 선두를 지킨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9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월보다 만족도가 3.4%포인트 상승하며 선두를 지켰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6년 8월 광역자치단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55.8%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월 52.4%보다 3.4%포인트(p) 상승했다.

2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로 50.7%를 기록해 이 지사와 5.1%p 차이를 보였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48.8%로 3위에 올랐고, 우상호 강원도지사와 전재수 부산시장이 각각 48.4%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월보다 3.9%p 오른 45.1%로 10위였다.

이 지사는 지난달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조사에서 52.4%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50%를 넘긴 광역단체장은 이 지사와 박 지사 2명뿐이었다.

다만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과 비교해 단체장 개인의 평가 수준을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이 지사가 106.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지역 내 소속 정당 지지도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높다는 의미다. 이 부문 1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120.8점을 기록했다.

경북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7.8%로 전월보다 0.5%p 올랐지만 전국 11위에 머물렀다. 부산이 67.6%로 1위, 서울 67.1%, 대전 67.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8~31일과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4천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도별 표본은 900명이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p, 응답률은 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