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보다 3.4%p 상승…민선 9기 첫 두 차례 조사 모두 선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9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실시된 첫 두 차례 조사에서 모두 선두를 지킨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9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월보다 만족도가 3.4%포인트 상승하며 선두를 지켰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6년 8월 광역자치단체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55.8%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월 52.4%보다 3.4%포인트(p) 상승했다.
2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로 50.7%를 기록해 이 지사와 5.1%p 차이를 보였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48.8%로 3위에 올랐고, 우상호 강원도지사와 전재수 부산시장이 각각 48.4%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전월보다 3.9%p 오른 45.1%로 10위였다.
이 지사는 지난달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조사에서 52.4%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50%를 넘긴 광역단체장은 이 지사와 박 지사 2명뿐이었다.
다만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과 비교해 단체장 개인의 평가 수준을 나타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는 이 지사가 106.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지역 내 소속 정당 지지도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높다는 의미다. 이 부문 1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120.8점을 기록했다.
경북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57.8%로 전월보다 0.5%p 올랐지만 전국 11위에 머물렀다. 부산이 67.6%로 1위, 서울 67.1%, 대전 67.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8~31일과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4천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도별 표본은 900명이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p, 응답률은 3.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