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스승에게 바치는 플루트 선율…하지현 22번째 독주회

입력 2026-09-09 10:01:59 수정 2026-09-13 18:30: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랑스 거장 카트린 캉탱과 한 무대…15일 수성아트피아

독주회
독주회 'À Maman' 공연 포스터. 예술기획유진

플루티스트 하지현이 스물두 번째 독주회를 어머니와 스승에게 바치는 감사의 무대로 꾸민다.

하지현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제22회 리사이틀 'À Maman'을 연다. '나를 삶으로 키워주신 어머니, 나를 음악으로 이끌어주신 스승'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하지현이 프랑스 유학 시절 오랫동안 사사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카트린 캉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캉탱은 하지현과 W.F. 바흐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듀엣 1번' 등을 연주하며 사제 간 호흡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홍창근도 함께한다.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Eb장조', 포레의 '경연의 소품', 고베르의 '판타지', 풀랑크의 '플루트 소나타' 등 독일과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플루트의 다양한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지현은 계명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Conservatoire Paul Dukas에서 DEM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É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에서 Post-Master Perfectionnement 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Léopold Bellan 국제콩쿠르와 Roger Bourdin 콩쿠르 1위 등 국내외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현재 대신대학교 특임교수, Dolce·Powell Flute Artist, Ensemble D'or 음악감독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현은 "이번 독주회는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어머니와 스승께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오랜 시간 이어온 사랑과 가르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에는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관람할 경우 티켓을 50% 할인하는 'MOM & CHILD 50% OFF'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플루티스트 하지현. 예술기획유진
플루티스트 하지현. 예술기획유진
카트린 캉탱(Catherine Cantin). 예술기획유진
카트린 캉탱(Catherine Cantin). 예술기획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