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 삼영초 부지에 조성되는 기업·근로자 복합지원시설의 통합 명칭이 '대구 삼영스퀘어'(Daegu 3-Young Square)로 결정됐다.
대구시는 구 삼영초 부지를 제3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통합 명칭을 공모한 결과 '대구 삼영스퀘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5, 6월 관계기관과 실무 부서 제안, 시민공모 등을 통해 77개의 명칭을 발굴했다. 이후 교수·기업인·청년 대표 등 민간 전문가 자문을 거쳐 10개 후보를 선정하고, 7월 2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토크대구'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는 65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인당 명칭 3개까지 고를 수 있도록 한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는 총 1천977표가 나왔다. 이 가운데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된 '대구 삼영스퀘어'는 297표(15%)를 얻었다.
명칭에는 제3산단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기업·사람·기술을 상징하는 '3', 젊은 혁신가를 의미하는 '영'(Young),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결합했다.
삼영스퀘어에는 모두 4개의 복합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는 기업지원과 문화·복지 기능을 맡는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창업 및 혁신기업 육성을 지원하며,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창업기업의 입주 공간으로 활용된다. 스마트주차장은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담당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업지원·창업·문화생활이 결합된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제3산단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