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796건 단속…음주사고 30.6% 감소

입력 2026-09-07 15: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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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관광지·유흥가 등 취약지역 중심 대규모 특별단속

음주운전 단속. 경북경찰청 제공.
음주운전 단속.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실시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통해 총 796건의 위반 사범을 단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7월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관광지, 유흥가, 관공서 등 음주사고 취약장소를 중점적으로 대규모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반주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경찰기동대와 함께 합동 단속을 병행했다.

특별단속을 통해, 경찰은 정지 수치 308건, 취소 수치 471건, 음주측정거부 17건 등을 단속했다. 이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98건) 대비 30.6% 감소(68건), 음주사고 부상자는 같은 기간(157명) 대비 41.4% 감소해 각각 68건, 92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 교통사고 감소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북청 관계자는 "한 잔쯤 은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많은 희생자가 생길 수 있다"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엄중하게 단속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