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에 되새긴 백범의 꿈…부산서 김구 탄생 150주년 행사

입력 2026-09-07 0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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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 닮은꼴 사진 촬영·'나의 소원' 전시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참가자가 김구 선생의 의상을 입고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참가자가 김구 선생의 의상을 입고 '나는 김구다' 닮은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그의 삶과 평화·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4일 청사 야외 공간에서 직원과 민원인이 참여하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쏜다' 커피차와 '나는 김구다' 닮은꼴 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청사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김구 선생의 모습을 재현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촬영했으며 즉석 인화한 사진 일부는 행사장 게시대에 전시했다.

부산보훈청 '여기보훈' 누리집에서 진행한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나의소원' 이벤트 참여자들의 소원도 함께 선보였다. 김구 선생의 글 '나의 소원'을 오늘날 국민의 바람과 연결해 평화와 문화의 의미를 생각해보도록 꾸몄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김구 선생이 꿈꿨던 평화와 문화의 가치가 국민의 일상에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보훈문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