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먹거리 넘어 공예·여행까지…"취향을 선물"

입력 2026-09-10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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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우와 과일, 굴비 등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23일까지 식품과 한식 디저트, 공예품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 제공.
대구신세계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한우와 과일, 굴비 등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23일까지 식품과 한식 디저트, 공예품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 먹거리뿐 아니라 전통 공예와 여행까지 선물의 영역을 넓힌다. 물건을 넘어 취향과 경험까지 고려한 다양한 상품으로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대구신세계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5-STAR', '신세계 암소 한우', '셀렉트팜' 등 신세계가 직접 발굴·기획한 식품을 강화하고, '하우스오브신세계'와 '로컬이신세계' 등을 통해 전통문화와 장인정신을 담은 상품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5-STAR'는 전국 산지에서 자체 기준을 거쳐 엄선한 상품으로 구성한다. 1++등급 한우 가운데 상위 3% 수준의 암소 한우로 구성한 '명품 한우 The Signature'(320만원)를 비롯해 '명품 셀렉트팜 햄퍼'(35만원), '명품 참굴비 특호'(350만원) 등을 준비했다.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세계 암소 한우'도 명절 대표 상품으로 내놓는다. 축산 바이어와 지정 중매인이 직접 한우를 선별하고 산지에서 판매까지 유통 전 과정을 관리한다. 청과는 전국 산지와 생산자를 발굴해 운영하는 '셀렉트팜'을 통해 청송 사과와 안성 배, 영광 망고, 영천 포도 등 다양한 산지의 과일을 선보인다.

먹거리를 넘어 취향을 반영한 이색 선물도 마련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서는 우리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기합 한과세트'(48만원)와 '백자합 꽃송편세트'(23만원) 등을 판매한다. '로컬이신세계'를 통해서는 지역 장인과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이 만든 백자 달항아리와 나전 공예, 전통 가구 등을 소개한다.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여행 상품도 있다.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통해 유럽 신년음악회 여행과 홍콩 미식 여행, 이집트 역사 기행, 세렝게티 탐방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안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올 추석에는 신세계만의 안목과 취향을 담은 차별화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