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IC 신설 속도 낸다…양산 정치권, 현안 해결 공조

입력 2026-09-06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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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정책현안·22개 국도비 사업 공유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시의원 초청 시정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시의원 초청 시정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양산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산시는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초청 시정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관리자공무원과 언론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건설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비롯해 물금역 시설 개선·증축, 황산지방정원 조성,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사송 양방향IC와 남물금IC 설치를 포함한 27개 정책현안과 22개 국·도비 사업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려면 정부와 경남도의 정책·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부산대학교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됐다.

참석한 국회의원은 예산 확보와 현안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도·시의원들도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들은 시의 노력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양산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