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기사 취업문 넓힌다…해수부·노사·교육계 공동 대응

입력 2026-09-06 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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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확대·맞춤형 인재 양성 등 기관별 역할 점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청년 해기사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해수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청년 해기사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해수부]

청년 해기사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정부와 해운업계, 교육계, 노동계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청년 해기사의 취업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해수부와 노사는 2023년 마련한 '선원일자리 혁신방안'을 통해 외항선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왔다. 그러나 경력 단절 해기사의 현장 복귀와 이직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규 청년 해기사의 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기사협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채용 확대와 맞춤형 인재 양성, 취업 지원 강화 등 청년 해기사의 일자리 확대에 필요한 개선 과제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황 장관은 "대한민국 해운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수한 청년 해기사를 확보하고 이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 지원 강화를 위해 각 기관이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