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첫 민간정원 탄생 …수석과 정원 어우러진 '김천문화예술정원'

입력 2026-09-0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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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수석박물관'에 정원 공간 더해 재탄생

3일 김천시 첫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3일 김천시 첫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김천문화예술정원'. 김천시 제공

김천시에 수석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형태의 첫 번째 '민간정원'이 탄생했다.

김천시는 남면 봉천리 1816-2번지에 위치한 '김천문화예술정원'을 김천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김천문화예술정원은 과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했던 '청솔수석박물관'을 기반으로 정원 공간을 더해 재탄생한 곳이다.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다채로운 희귀 수석과 정밀하게 가꿔진 정원이 조화를 이루면서 타 정원과 차별화된 '수석 예술 융합형 정원'으로 꾸며졌다.

민간정원 등록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전문적인 사전컨설팅과 현장 조사가 진행됐다. 정원의 생태적 가치와 식재 구성, 안전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받아 가치를 입증받았다.

특히 핵심인 주제 정원은 5천1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제 정원은 수사해당화정원, 만첩홍매정원, 철쭉정원 등 3개 주요 식생 테마로 구성돼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도 갖췄다. 주차장과 카페, 관리시설,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완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수석과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김천문화예술정원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아름다운 수석과 정원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휴식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김천의 독보적인 문화 자산"이라며"제1호 민간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관내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