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난 1일 교육부 발표서 끝내 제외
"정부, '5극 3특' 앞세우고 3곳만 선정…균형발전 포기"
"균형발전 명분 아래 또 다른 지역 차별 용납 안 돼"
대구경북(TK) 의원들이 3일 "교육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학을 발표하며 TK 거점 경북대를 제외한 것은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고 규탄했다.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 모인 TK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5극 3특'을 내세우면서 정작 거점국립대학 선정에서는 5개 성장거점 가운데 단 3곳만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외쳤다.
국민의힘 이인선·김형동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 등은 "이번 선정에서 TK를 배제한 것은 국정 기조에 대한 자기부정이자 500만 TK 시·도민에 대한 명백한 홀대"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교육부 등 정부를 향해 ▷대학별 세부 평가 결과와 선정 근거 등 심사 과정 일체 공개 ▷전문성이 결여된 관료 중심 평가에 대한 해명 ▷글로컬 대학 평가 등 기존 정부 평가 결과와 배치되는 이유 등에 대한 답을 요구하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거점국립대학 지원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