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현장 행보 지난 2일 검거과정 사고 당한 경찰관 위문
박준성 제39대 대구경찰청장은 3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준성 신임 대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의 치안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치안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보이스피싱·마약·사이버범죄 등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한 대구경찰' 도입 추진과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위해 동료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경찰헌장의 다짐을 되새기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쌓아가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박 청장은 취임식 직후 지난 2일 새벽 차량 10대 등 충돌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골반 골절상을 입은 경찰관을 위문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전남 장흥 출신인 박 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44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전남 장흥경찰서장, 서울 노원경찰서장,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