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에 미래 있다"

입력 2026-09-03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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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대회 참석…2천여 명 화합·농업 현장 어려움 공유
"영농여건 개선·권익 향상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설 것"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여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부의장은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여농이 심은 농업, 경북을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경북 22개 시·군 여성농업인 2천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졌다.

박 부의장은 축사에서 농자재값과 인건비 상승, 농촌 노동력 부족,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더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까지 이어지면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농촌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우리 농촌에 미래가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현장과 가정, 지역공동체를 든든히 지켜온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의회도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관련 예산이 충분히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가운데)은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가운데)은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