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 속 트로이목마,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등장

입력 2026-09-02 1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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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대형 트로이목마 설치…내부 직접 들어가 체험 가능
어린이 승마전동차·포니 운동회 등 가족 체험 콘텐츠 운영

한국마사회는 2일
한국마사회는 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을맞이를 앞두고 포니 공연부터 어린이 승마전동차까지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친근하고 귀여운 포니와 함께 6m 규모 초대형 트로이목마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2026.9.2. 마사회 제공

영화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트로이목마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마련된다.

한국마사회는 2일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말 체험 콘텐츠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니랜드에는 6m 규모의 대형 트로이목마가 설치돼 관람객이 내부를 직접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영화 속 장면을 연상할 수 있는 체험형 구조물로, 방문객이 트로이목마 내부를 둘러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 승마전동차도 새 단장을 마치고 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페달을 밟으면 전동차가 상하로 움직여 실제 승마와 비슷한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다.

만 6세 이상은 단독으로 탑승할 수 있으며 만 6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해당 콘텐츠는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124만회를 기록하는 등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포니 운동회'도 가을 프로그램으로 다시 운영된다. 포니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이번 시즌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다.

포니 운동회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낮 12시와 오후 3시 20분, 일요일에는 낮 12시 30분과 오후 3시에 각각 하루 두 차례 공연한다.

포니랜드 카페 'Slow Pony'에서는 풀밭을 거니는 포니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심 인근에서 포니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형 놀이터와 친근한 포니를 통해 말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을 가족 나들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포니랜드 운영 일정과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