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문경시의 날' 맞아 깜짝 시구…문경사과 3천개·오미자 음료 2천개 무료 제공 호응
사과·오미자·문경한우 알리고 9~10월 문경 대표 가을축제 홍보
김학홍 경북 문경시장이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아 깜짝 시구에 나선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3대0으로 완파해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는 지난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문경시의 날' 행사를 열고 문경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을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김학홍 시장은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다.
특히 등번호 9번은 올해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출범 이후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의미와 함께, 김 시장이 문경 민선 9기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동반 성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시구에 앞서 삼성 라이온즈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감홍사과와 오미자, 문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문경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척한 문경사과 3천 개와 오미자 음료 2천 개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문경 감홍사과와 문경 오미자를 직접 맛보며 문경 농특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경시는 이와 함께 오는 9월과 10월 잇따라 열리는 문경의 대표 가을축제를 소개하며 경기장을 찾은 대구·경북 지역 관람객들에게 문경 관광과 축제 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김학홍 시장의 시구에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김 시장이 삼성에 좋은 기운을 전한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반응도 나오는 등 문경시의 날 행사가 더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학홍 시장은 "문경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아름다운 관광자원, 가을축제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문경을 적극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