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모이는 대봉동 웨딩골목서 '2026년 대구웨딩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6-09-02 1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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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사흘간 80여개 웨딩업 소공인 등 체험 프로그램 마련
쏘노로스·LMS크루·여름밤 잔디 등 지역 뮤지션 행사도 풍성

2026 대구웨딩페스티벌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6 대구웨딩페스티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 일원에서 '2026 대구웨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웨딩페스티벌은 대봉동 웨딩골목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다. 예비부부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봉동은 웨딩 의복 제조 소공인 80여 개 업체를 비롯해 스튜디오와 메이크업, 여행사 등 결혼 관련 업체가 밀집한 대구 대표 웨딩특화거리다. 축제 기간 예비 신혼부부들은 웨딩거리 내 관련 매장과 행사장을 둘러보며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쏘노로스의 웨딩 세레나데 ▷LMS크루의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여름밤 잔디의 어쿠스틱 라이브 ▷로맨틱 버스킹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20명도 행사에 참여해 축제 현장을 알릴 예정이다.

소공인존과 체험존에서는 메이크업과 피부진단,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웨딩 패스포트'를 활용해 포토존과 플리마켓 등 대봉동 일대의 행사 프로그램을 둘러볼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봉동 웨딩거리와 지역 웨딩산업을 알리고, 행사 방문객을 관련 업체로 유입해 지역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봉동 웨딩거리는 사랑과 행복을 준비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웨딩거리의 매력을 즐기고, 지역 웨딩산업과 골목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