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가 곽동효 작가 초대전 '시간의 흐름'을 2일부터 13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문화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곽동효 작가의 작품 세계와 예술적 성취를 재조명하고, 작품과 활동 자료를 기록하고 보존함으로써 지역 미술문화의 역사적 자산을 축적하고자 마련됐다.
곽동효 작가는 오랜 시간 인물과 자연을 중심으로 작업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색채를 단순히 대상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닌 독립적인 조형 언어로 활용하며, 색과 색 사이의 긴장과 조화를 통해 화면에 고유한 리듬과 깊이를 만들어낸다.
두터운 색층과 자유로운 붓질은 시간의 흔적과 물성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아내, 표현주의적 감성과 한국적 서정성이 조화된 독보적인 화풍을 보여준다. 작품 속 인물과 산, 새, 여인 등의 소재는 각각 존재와 자유, 생명과 자연을 상징하며 서로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작품 속에서 하나의 서사를 형성한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창작의 흐름과 변화 과정이 펼쳐진다. 한국 구상회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표현주의적 색채와 상징적 이미지를 결합해 온 그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