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에 국립 의대 들어서나…전남광주 최종 후보로 낙점

입력 2026-08-30 14:45: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대 소재지 합의 불발 끝 경쟁 전환…전남광주 추천 절차 마무리

18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전남광주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궐기대회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이 순천대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전남광주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궐기대회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이 순천대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설립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전남광주시는 30일 국립 의대 신설 후보 대학 선정 결과 순천대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남광주시는 지난 28일 목포대와 순천대로부터 각각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전남연구원이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서울 모처에서 두 대학이 제출한 의대 신설 추진 계획 등을 심사해 순천대를 후보 대학으로 선정했다.

당초 교육부는 지난 20일까지 경북도(경국대)와 전남광주시(목포대·순천대)에 국립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전남광주에서는 의대 소재지 등을 둘러싼 목포대와 순천대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추진계획서 대신 '의견서'만 제출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남광주시에 30일까지 후보 대학 1곳을 선정해 추천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그동안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해 대학 통합을 논의해온 목포대와 순천대는 결국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으며, 심사 결과 순천대가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