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내정됐다.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김 의원을 차기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당초 권영진 의원이 대구시당위원장을 맡는 수순이었으나 지난달 권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와의 충돌로 큰 물의를 빚으며 선출 절차 자체가 무기한 연기됐다.
재선인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시당위원장 겸직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김 의원이 '고생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31일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밟아 내달 5일쯤 공식적으로 김 의원을 선출하고, 이후 중앙당 승인을 거쳐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