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대한민국 프라임 타임 뉴스를 책임져온 조수빈 앵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말하기 도서 〈끌리는 사람의 비밀: 마음을 움직이는 품위 있는 말과 태도〉를 선보였다. 이 책은 지난 7월 1일 정식 출간 이후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쇄를 찍으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AI가 인간보다 더 유창하게 말을 구사하는 시대.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말할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말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말은 결국 그 사람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발음이나 발성 같은 단순한 화술을 넘어, 말하는 사람의 삶의 무게와 태도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이야말로 최고의 소통 무기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화려한 수식이나 기술 없이도 자기 삶을 진솔하게 꺼내 보일 때 청중이 귀를 기울이게 된다고 한다. 결국 말은 자격증처럼 따내는 기술이 아니라 '존재의 표현'이며, 내가 살아온 태도와 가치관의 총합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언뜻 화술을 다루는 듯 보이지만, 독자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특히 이번 신간에는 단순한 말하기 스킬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이 인생의 고비마다 겪었던 좌충우돌한 경험과 말로 상처받고 용기를 얻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녹아 있다.
조 앵커는 "정말 어렵고 힘들 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라며 말이라는 게 결국 인생을 담기에 자신이 만났던 감사한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책 속에 깊이 담아냈다고 전했다.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친 독자들이 책장을 덮을 쯤에는 삶의 깊은 용기와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는 조수빈 앵커. 화려하게 꾸미는 수단을 넘어 삶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결과물로서의 '말', 그리고 단단한 삶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