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2027학년도 수시 116명 선발

입력 2026-09-02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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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11일 원서접수…5개 학과 단과대학 단위 모집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본캠) 전경.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본캠) 전경.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공공수요인재대학(예천캠퍼스)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

예천캠퍼스에서는 ▷축산학과 ▷산업색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경기지도학과 등 5개 학과에 1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라 단과대학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입학생은 1학기 동안 전공탐색을 거쳐 1학년 2학기에 단과대학 내 5개 학과 중 원하는 학과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은 전형별로 학생부 교과 92명, 학생부 종합 18명, 실기·실적(경기지도학과) 6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 교과전형은 일반학생 78명, 지역인재 8명, 특성화고 출신자 2명, 사회배려대상자 2명, 농어촌학생 2명을 각각 모집한다.

예천캠퍼스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축산학과는 대구·경북 최초 동물 분야 학교기업인 'GPC바이오'를 운영하며 한우 개량사업과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색채공학과는 KCC와 취업연계 계약형학과를 운영해 색채·소재·마감(CMF)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소방방재학과와 응급구조학과는 각각 소방·재난 대응과 응급의료 분야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지도학과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전문 경기지도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도 넓혔다. 국립경국대는 전공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변경 시 자유전과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융합전공과 맞춤형 트랙, 마이크로디그리, 나노디그리 등 다중전공 과정도 운영한다.

장학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경북에 주소를 둔 신입생에게는 '경북거주지역인재장학금'을 통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안동시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재학생은 연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 후 해당 지역으로 전입한 학생도 이들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립경국대는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2천1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이를 토대로 교육혁신과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공공수요인재대학은 지역과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