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전국 고교생 미술실기대회 성료… 1천578명 실력 겨뤄

입력 2026-08-20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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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 1천578명 참가… 956점 수상
선주고 장서진 학생 대상 영예… 2년 등록금 전액
수상작 오는 22일까지 계명대 극재미술관서 전시

지난 19일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린
지난 19일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 등이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주최한 '제36회 계명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가 전국 학생 1천57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18일 계명대 미술대학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정물수채화 ▷인물화 ▷기초디자인 ▷기초소양 ▷포트폴리오 ▷촬영실기 ▷상황표현 ▷칸 만화 ▷정밀묘사 등 다양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심사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 20명이 맡아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석, 창의적 발상, 시각적 조화, 묘사·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금상 6점, 은상 9점, 동상 26점, 장려상 117점, 특선 322점, 입선 475점 등 총 95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기초디자인 2유형에 출품한 선주고 3학년 장서진 학생이 차지했다. 장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계명대 미술대학 입학 시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금상은 이도영(대구예담학교)·이윤아(화봉고)·정서영(대구남산고)·황수빈(성희여고)·장서윤(대구여고)·김민서(유가중) 학생 등 6명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장서진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라 놀랐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전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기 중심 교육과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9일 계명대 극재미술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오는 22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