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응급처치 후 전문치료 필요 환자 연계·후송
대구시의사회·소방본부 등 관계기관 의료지원체계 점검
W병원이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공식 협력병원 및 근골격계 의료전담병원으로 참여해 대회 기간 발생하는 근골격계 응급환자의 전문치료를 맡는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람객에게 관절·근육·인대 손상이나 골절, 수부·사지 외상 등이 발생할 경우 경기장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추가적인 전문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W병원으로 후송해 진료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경기장 현장 의료진과 대회 의무실, 119구급대, 의료기관 등을 잇는 응급의료 연계체계도 마련했다. 경기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면 현장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필요에 따라 119구급대를 통해 의료기관으로 후송하게 된다.
특히 육상 종목은 경기 과정에서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의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근골격계 외상 환자의 신속한 분류와 후송, 전문치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관계기관 간 응급의료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지난 12일과 18일 두 차례 열린 응급의료 운영 자문회의에는 대구시의사회 의료지원단과 대회 의무실 지원 의료진,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대구응급의료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경기장별 의무실 운영과 응급환자 현장 처치, 119구급대 연계 및 의료기관 후송 절차 등을 점검했다. 근골격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 처치부터 의료기관 이송과 전문진료까지 지연되지 않도록 기관별 역할과 연락·대응 절차도 논의했다.
W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 전문병원 및 관절 전문병원으로, 대회 기간 근골격계 부상 환자에 대한 응급진료와 후속 치료를 담당한다.
W병원 관계자는 "경기 중 근골격계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 의료진과 119구급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전문진료로 연결하는 것이 역할"이라며 "환자 이송 이후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